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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스타 '호날두 결장'에 집단소송 움직임 률사무소 명안, 블로그에 소송희망자 모집

  • 기사입력[2019-07-29 1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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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벤치에 앉아 있다. /뉴시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장 파문이 소송전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이 호날두의 친선경기 출전 불발에 대해 행사 주최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법률사무소 명안은 지난 27일 블로그에 소송단을 모집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명안 측은 호날두가 소속된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 내한과 친선경기를 총괄한 '더 페스타'에 대해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고액으로 티켓을 판매했다"며 "결과적으로 팬들은 티켓 가격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더페스타의 홍보를 신뢰해 티켓을 구매했던 축구 팬들만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됐다"며 "계약의 주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으므로 티켓 구입자들은 더 페스타를 상대로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티켓 구입 금액 상당액의 반환 요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명안 측은 소송 참여 희망자들을 모아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K리그 올스타인 '팀K리그'와 유벤투스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성 친선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호날두가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더페스타 측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내고 '유벤투스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무리한 일정은 오히려 유벤투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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