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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억류 러시아 선박 한국인 11일 만에 귀환…건강 양호

  • 기사입력[2019-07-28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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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어선에 승선했다가 북한에 나포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억류된 지 11일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

통일부는 28일 "지난 17일 동해상 표류 중에 북한 당국에 단속됐던 우리 국민 2명이 탄 선박 '시앙 하이 린(XIANG HAI LIN)' 8호가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선은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북한 원산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12분께 속초항에 입항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러시아 선원 15명 전원이 탑승했다.

우리 국민 2명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선원들을 상대로 단속 경위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정보조사 등을 벌일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당국 차원의 확인이 필요하며, 귀환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귀환 조치 배경에 대해서는 그간 러시아 선박에 대한 북측의 조사가 완료됐고 상세한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인원과 선박을 안전하게 돌려보낸 것에 대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속초항에서 출항한 러시아 선적의 300t급 홍게잡이 어선 '시앙 하이 린' 8호는 17일 기관 고장으로 동해 북측 수역에서 표류하다 북한 수역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북한 당국에 단속됐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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