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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29일 당사서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선언
- 기사입력[2019-01-27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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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당권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2·27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황 전 총리측은 이날 "(출마선언 날짜가) 29일이 맞다"며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당권도전이니 상징적인 의미에서 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출마 촉구에도 “내 갈 길 가겠다”며 마이웨이를 선언한 상황이다. 황 전 총리측은 출마 자격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보수권 지지율 1위를 기록중인 황 전 총리는 지난 15일 한국당에 입당하며 사실상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가 확실시됐었다. 황 전 총리는 입당 후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등 연일 지방일정을 소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달 안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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