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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인 위한 실버예술대회 개최
- 기사입력[2019-07-25 16:37:59] 최종수정[2019-07-25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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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 23일 노인들을 위한 제14회 실버예술대회 및 제1회 실버가요제를 가졌다. 이 행사는 홍성군 노인지회가 주최하고 대한 가수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유 준)가 주관하여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지난 한궁 체육대회를 통하여 노인들도 지역민과 화합하고 소통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다며 오늘 실버가요제를 통하여 다시 한번 기쁘다며 건강하고 행복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행사는 대한가수협회의 지원을 받아 하고 있으나 앞으로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에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함께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가수협회 유준 지부장은 노인회에서 실버 예술제는 보편화 되었으나 시상이 미미하여 그동안 호응이 적은게 사실이라며 이번 가요제는 대상을 100만원 등 총상금 210만원으로 하는 행사는 홍성이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하며 내년에는 대상 시상금을 200만원으로 올려 노인들이 가요를 통해 보람 있는 삶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500명이 넘는 청중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본선에 15명의 참가자가 열렬한 경쟁을 벌여 서부면 이 광호씨가 추억의 소야곡을 불러 대상(100만원)을, 금상 결성면 최 재신(50만원), 은상 금마 배계숙(30만원), 동상 구항 하태석(20만원), 장려상 은하면 이유자(10만원)가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을 받은 이광오씨는 가수인증서까지 받는 영광을 가졌다.
한 행사 참가자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와 대한가수협회 홍성군 지부의 드라마 같은 노인들을 위한 가요제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군과 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하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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