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적극적 폭염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중 > 전북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속보

최신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 일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일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조회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주추천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전국

    전북

  • 군산시, 적극적 폭염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중

  • 기사입력[2019-07-24 14:24:42]
    글자글자크게 글자작게 인쇄하기

본문

군산시(시장 강임준)의 다양한 폭염 대책 추진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군산지역에는 온열질환환자가 27명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열사병 10명, 열탈진 9명, 열경련 6명, 열실신 2명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장 및 전통시장 36개소에 현재 얼음비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관내 승강장 10개소 정도에 에어커튼을 설치 준비 중으로 시민들이 승강장 이용할 때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공 안개비인 쿨링포그를 이용해 보행로에 미스트폴을 설치해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깨끗한 수돗물이 미세 물방울로 분사돼 주위의 열을 빼앗아 2~3°C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에는 마을방송을 활용해 야외활동이 많으신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10시, 12시, 14시 3차례에 걸쳐 마을 방송을 실시하며,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에게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를 확인해 고령자들의 폭염사고와 예방활동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열대야로 인한 피해를 입는 폭염취약계층들을 위해 행안부 특교세를 활용,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경로당) 394개소에 대해 야간에 운영을 실시해 열대야로 인해 잠들기 힘든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폭염대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구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사진 구매 : 콘텐츠 판매

실시간속보

최신 포토뉴스


  • (우)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11 삼보호정빌딩 901호 TEL) 02-868-1000, FAX) 02-866-4114
    등록번호 : 문화, 나 00026 창간일 : 2014년 3월 20일  등록연월일 : 2014년 10월 20일  대표이사 : 박준규  
  • 편집인 : 박준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인호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시사통신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